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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1000명 알몸' 몰래 찍은 세신사…미성년자도 다수

2026.03.13 20:13


[앵커]

목욕탕 세신사가 손님들의 나체를 불법 촬영하다 구속됐습니다. 피해자가 천 명이 넘는데요. 이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습니다. 세신사는 "손님을 기억하려 찍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성적인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경북 포항에서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대중목욕탕에서 누군가 자신의 사진을 찍은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사진을 찍은 남성을 잡고 보니 목욕탕에서 일하는 세신사였습니다.

남성의 휴대전화에선 몰래 촬영한 사진이 4700장이나 나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포항 시내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일하며 남성들의 알몸을 몰래 찍어왔던 겁니다.

[목욕탕 업주 : 탈의실에서 왔다 갔다 자신은 앉아서 있으면서 핸드폰 보는 것처럼 보이겠지. 찍는다고 누가 생각하겠어요, 이거를.]

추정되는 피해자만 1천명이 넘습니다.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세신사는 피해 남성들의 알몸뿐 아니라 차량까지 몰래 찍었습니다.

세신사는 경찰 조사에서 "단골손님 특징을 기억하려고 찍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일하는 곳 외에도 전국의 다른 목욕탕을 돌며 찍은 알몸 사진은 수두룩 했습니다.

경찰은 성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욕탕 이용객 : (세신사가) 머리가 좀 길었어요. 이용 못 하죠, 이제. 불안하니까. 야, 세상 무섭네요.]

다만 사진이나 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2일) 세신사를 구속한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영상편집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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