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언니' 진소리, 판소리 명창인데…방출 위기 ('현역가왕3')
2025.12.31 18:07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진소리가 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2회에 6년차 가수로 출연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진소리는 “‘현역가왕’ 시즌1에 출연한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님이 저의 아버지”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MC 신동엽은 진소리가 청학동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사실을 전했고, 출연진들은 김다현의 언니라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진소리는 활동명 진소리에 대해 “본명은 김도현인데 김다현과 비슷해 이름을 바꿨다”며 “참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진소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시즌1에 출연한 동생 김다현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객석에서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자료화면이 등장했고, 진소리는 “동생 다현이가 힘든 상황을 묵묵히 이겨내는 모습에 자극받아 시즌3에 도전했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5년간 퓨전 걸그룹 메인 보컬로 활동하다 지난 9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전향한 진소리는 고봉산 원곡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예리한 판단과 따끔한 충고로 트로트 입문 1년차 후배의 맹활약을 기원했다. 정훈희는 “(본인에겐) 너무 옛날 노래”라며 선곡에 대한 아쉬움과 이해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최종 점수 5점을 받은 진소리는 최종 9명의 방출 예정자에 포함됐으나 잔류가 확정돼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현역가왕3’는 트로트 톱7이 아닌 각 장르 최고의 현역 가수들이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시즌1과 2가 12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기록으로 인기를 얻은 가운데 시즌3 또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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