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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차까지 동원해 레바논에서 우리국민 대피..중동 각지서 엑소더스

2026.03.09 21:55


중동 13개국 대사 및 대사대리들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동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모든 대사관 자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우리 국민 대피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레바논주재 한국대사관은 레바논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에게 방탄차량을 포함한 공관 차량 3대에 태워서 대피를 시켰다. 주레바논대사관 직원은 대피한 우리 국민들이 베이루트 국제공항가지 이동과 공항 도착후 출입국 수속까지 지원했다.

지난 8일 쿠웨이트를 출발한 우리 국민 19명은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한 임차 차량을 통해 당일 저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무사히 도착했다. 출입국 지원 및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우리 공관원 3명이 편도로 약 10시간을 동행해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및 인근 호텔까지의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주오만대사관은 주오만싱가포르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국민의 무사 귀국을 지원했다. 지난 7일 우리 국민 1명, 8일 우리 국민 3명이 각각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편을 통해 출국했다. 담당 영사는 공항에서 우리 국민의 탑승 수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조력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카타르에서 체류해왔던 우리 국민 378명을 귀국 시키기위한 긴급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타르 측과 협의한 결과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우리 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을 태운 에티하드항공 전세기가 UAE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는 카타르, UAE,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의 전역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중이다.

또한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 전쟁중인 이란은 체류와 여행을 완전히 금지하는 최고단계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중이다.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도 여행 및 체류 금지령이 내려졌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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