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는 20살 김소영…사이코패스 결과 25점
2026.03.09 19:54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는데, 20살 여성 김소영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취재결과 김소영은 최근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25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은 이지율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기자 】
검찰이 오늘(9일) 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김소영, 나이는 20살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숨지게 하거나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체포된 김 씨는 "죽을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범행에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 혐의를 적용한 뒤 검찰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 인터뷰 : 김소영 / 피의자 (지난달 12일)
- ("약물 건넨 이유가 뭡니까?")
= "…."
- ("살해 의도 있으셨나요?")
= "…."
그런데 MBN 취재 결과, 김 씨는 최근 진행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25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검사는 냉담함과 충동성, 공감 능력 부족 등 반사회적 성향을 평가하는 지표로 통상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는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31점을 받았고,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엄인숙은 40점 만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김 씨가 돈을 노렸거나,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과 다른 새로운 유형의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배상훈 / 프로파일러
- "MZ 세대의 아니면 사이버 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사이코패스적인 살인범…."
한편, 경찰은 기존 피해자 외에 추가 피해가 의심되는 인물 2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 스탠딩 : 이지율 / 기자
- "김 씨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추가 행적이 드러날 가능성이 나오면서 수사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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