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급등에 WTI 선물 ETF 초유의 매매정지...이후 거래 재개
2026.03.09 15:45
[치솟는 유가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중동 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로 급등하자 원유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매 거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46분께 공시에서 'KODEX WTI원유선물(H)' ETF에 대한 장애종목 매매거래정지를 조치했다고 밝혔고, 이후 오후 3시께 매매거래 재개를 공지했습니다.
이 상품은 해외 선물시장 실시간 원유선물 가격 움직임을 기초지수로 삼는데, 아시아 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12.21% 급등한 후 오늘도 20% 넘게 뛰어오르면서 110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중에 한 번에 반영하면서 해당 ETF는 가격 상한 폭 30%에 도달했고, 이후 실제 원유 가격 상승을 반영 못해 괴리율이 10%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반면 해당 종목을 제외한 원유ETF는 매매정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를 포함해 원유 선물에인버스 상품도 장중 가격 제한 폭에 도달했지만, 정상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따르면 운용사 측 요청이 아닌 거래소에서 매매정지를 내린 것으로 파악되는데, 해당 매매 정지된 종목은 거래 재개 안내후 10분 단일가매매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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