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석 석유공사 사장, 알뜰주유소 가격 점검…"가격 안정 역할 중요"
2026.03.09 16:42
과도한 판매가 인상 사례 없도록 관리·감독 강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9일 자영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일부 주유소의 판매가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현장 가격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자영알뜰주유소는 전국 395곳이 운영되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기준 자영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은 휘발유 1835.19원, 경유 1863.64원으로, 정유사 직영 주유소 평균보다 각각 약 70원, 66원 낮은 수준이다.
손 사장은 "지금과 같은 유가 급등기에는 알뜰주유소의 가격 안정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영알뜰주유소가 저렴한 가격의 석유제품 공급을 통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취임한 손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다음 날인 6일에는 울산 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방출 대비 태세를 점검했고, 이날은 알뜰주유소 가격 현황을 확인하는 등 에너지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자영알뜰주유소가 매입가 대비 판매가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가 판매가 확인될 경우 주유소 평가를 통해 계약 해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해 가격 인상 억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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