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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조 던질 때 개인 4조 ‘사자’…코스피 6% 급락, 5251.87 마감

2026.03.09 15:55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중동 전쟁 확산 우려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하며 5300선을 내줬다. 장중에는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 하락한 5265.3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5096.16까지 밀렸다.

급락세가 이어지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6분쯤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고, 오전 10시 31분에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20분간 모든 종목의 매매를 중단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불과 3거래일 만이다.

코스닥도 동반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9포인트(4.54%) 하락한 1102.28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낙폭이 6% 안팎까지 확대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약 3조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약 4조600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8.18% 하락한 17만2800원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10%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10.17% 급락한 8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8.68%), LG에너지솔루션(-5.03%) 등 주요 대형주도 큰 폭으로 내렸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방산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급락의 배경에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오일 쇼크’ 우려가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는 장중 배럴당 115달러(WTI 기준)를 웃돌았다. 이후 장중 100달러 초반대로 내려오면서 코스피 낙폭도 일부 축소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7.90원 오른 149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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