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유가 쇼크'에 휘청…코스피, 5.96% 하락 마감
2026.03.09 15:50
코스닥은 4.54% 떨어져…매도사이드카 발동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확산으로 한국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장중 코스피에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20분 거래중지)가 잇따라 발동됐고, 코스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변동성이 커졌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19.5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3조2049억원, 기관이 1조538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조6250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후 하락률이 8%대까지 커지며 오전 10시31분께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주식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9.91%), 의료정밀기기(-8.97%), 증권(-8.84%), 제조(-8.52%), 전기·가스(-8.38%), 등이 급락했다. 운송창고(-6.30%), 금융(-6.55%), 운송장비부품(-6.09%), 보험(-6.04%), 화학(-5.83%), 제약(-5.73%)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9.52%), 현대차(-8.32%), 기아(-8.14%), SK스퀘어(-7.96%), 현대모비스(-7.88%), 삼성전자(-7.81%) 등이 큰 폭으로 밀렸다. LG에너지솔루션(-4.77%), 삼성물산(-4.59%), 삼성생명(-4.52%), 미래에셋증권(-4.32%), 셀트리온(-4.00%)도 약세였다. 반면 HD현대중공업(3.97%)은 홀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9포인트(4.54%) 내린 1102.2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45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기관은 479억원, 개인은 518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닥150 선물·현물 변동으로 오전 10시31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12.41%), 펩트론(8.37%),메지온(1.52%)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11.18%), 원익IPS(-9.80%), ISC(-9.46%), 이오테크닉스(-8.83%), 코오롱티슈진(-8.32%), 리노공업(-6.9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리가켐바이오(-4.47%), 보로노이(-4.55%), 에임드바이오(-3.98%), 에코프로(-3.65%)도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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