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20세 김소영
2026.03.09 15:15
9일 서울북부지검은 이 사건 피의자 김소영(20·구속)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했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김소영은 경찰에서 피해자들이 숨질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전 사람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특정 약물을 얼마나 복용해야 하는지 검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소영에게 살인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19일 김씨에게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당초 경찰은 범행 수단의 잔혹성 요건 등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소영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었다.
유족 측의 강력한 반발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북부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김소영의 신상을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소영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