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피의자는 20살 김소영 [지금뉴스]
2026.03.09 15:34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들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피의자 20살 김소영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김소영의 범죄 행위가 신상 정보 공개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행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거나 피의자의 재범 방지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는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에서 진행한 진단 평가에서 김소영은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김 씨에게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받았다는 피해 남성 2명을 추가로 파악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선 김 씨의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영상편집: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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