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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불러”…이선빈·이광수, 시상식마다 소환되는 장수 커플

2025.12.31 15:01

“결혼하면 불러”…이선빈·이광수, 시상식마다 소환되는 장수 커플
“결혼하면 불러”…이선빈·이광수, 시상식마다 소환되는 장수 커플
이선빈. 사진| MBC
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와 ‘결혼’ 언급에도 유연하고 재치 있는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MC는 김성주와 이선빈이 맡았다.

이날 이선빈은 생방송 도중 남자친구 이광수가 언급되는 돌발 상황을 몇 차례 겪었으나,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먼저 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조재윤은 MC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성주 형,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했다. 이후 대뜸 “선빈이 결혼하면 불러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을 준비하던 이선빈은 갑작스러운 조재윤의 발언에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웃으며 “네. 네, 그럼요”라고 받아쳤다.

이광수가 언급된 순간은 또 있었다. 이선빈은 ‘달까지 가자’로 김영대와 베스트 커플상후보에 올랐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그는 “(김영대가) 곧 의무를 다하러 (군대에) 가야 한다. 베스트 커플상을 만약 받게 된다면, 커플로서 면회를 한 번 가볼까 한다. 감사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성주는 “김영대VS김성주”라며 깜짝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선빈은 김영대를 택했고, 김성주는 “걸렸다”며 “김영대VS이광수”라고 다시 한 번 질문을 건넸다.

이선빈은 김성주의 장난에 박장대소를 한 뒤 “김성주”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선빈. 사진| KBS
이선빈은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도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 표현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이광수와 김우빈이 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자 이선빈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또 카메라에 잡히자 이광수를 더욱 잘 보려는 듯 양손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광수는 이 모습에 민망하다는 듯 큐카드로 얼굴을 가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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