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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식으로 새 삶" 가수 유열 '생명나눔 공동 홍보대사' 위촉

2026.03.09 14:47

2017년 폐섬유증 진단 후 투병 이어오다 2024년 이식 수술
"아름다운 노래와 목소리로 생명 나눔 중요성 알릴 것"
가수 유열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식수혜자 가수 유열 씨를 '생명나눔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열 씨는 지난 2024년 폐 이식을 받았다. 그는 새 삶의 희망을 나눠준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의 고귀함을 널리 전하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유열 씨는 2017년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7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이르렀으나, 2024년 여름에 뇌사장기기증자로부터 폐를 기증받아 이식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이식 수술 후 1년 6개월이 지나 건강을 크게 회복했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한 당사자로서 관련 인식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생명나눔 공동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유열 씨는 "다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기증자와 유가족, 의료진의 생명나눔 실천으로 이렇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몸속에 숨 쉬는 기증자의 폐로 많은 분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진실한 목소리로 생명나눔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승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은 "많은 이들에게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가수 유열 씨의 목소리가 이제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기증원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유열 씨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열 씨는 생명나눔 관련 행사 및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홍보 포스터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생명나눔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공동 홍보대사 위촉 단체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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