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급락…5일 만에 또 서킷 브레이커 발동
2026.03.09 10:52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긴 9일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했다. 이에 올들어 두 번째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이날 코스피는 전주말 종가(5584.87)에 견줘 5.72%(319.50)에 떨어져 5265.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하락폭을 키워, 10시30분께 8% 넘게 떨어졌다. 10시32분 8.11%(452.80) 떨어져 5132.07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5분간 정지)를 발동한 데 이어, 지수가 8% 넘게 하락해 지속되자 10시 31분 모든 거래를 20분간 정지시키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코스피가 12.06% 떨어진 지난 4일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가 7%대 떨어져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폭이 10% 이상으로 커졌다.
코스닥지수도 전주말 종가(1154.67)에 견줘 5.04%(58.19) 떨어진 1096.48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31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이후 10시42분 7.15%로 하락폭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16.6원 올라 1493.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50분 1497.6원으로 올라 1500원에 바짝 다가갔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겨 11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런던 대륙간거래소(ICE)에서 현지시각 9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9일 오전 10시30분) 브렌트유 선물 5월물 가격은 전주말에 견줘 18.25% 올라 배럴당 109.65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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