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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광로 BRT 운영해보니…이용객 월평균 4만명 증가

2026.03.09 11:46

제주연구원 실측 결과…버스 평균 속도 44% 향상
[제주=뉴시스]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에서 9일 오전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의 서광로 구간이 첫 개통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서광로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버스 평균 속도가 약 44% 향상되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월평균 4만명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이 출근 시간대(오전 8~9시)를 기준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9회 실측한 결과 신제주 입구~광양4가 구간 버스 평균 속도는 개통 전 시속 10.8㎞에서 개통 후 시속 15.5㎞로 시속 4.7㎞(44%) 빨라졌다. 일반차량 평균 속도도 시속 12.6㎞에서 17.5㎞로 4.9㎞(39%) 향상됐다.

또 서광로 구간 일평균 차량 통행량은 BRT개통 전 5만9092대에서 개통 후 5만2833대로 6259대(10.6%) 줄었다.

교통카드 데이터를 보면 서광로 통과 노선 이용객은 개통 전보다 월평균 4만2365명(4.94%) 늘었다.

버스전용 우회전차로를 신설한 광양사거리에서도 교통흐름 개선이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이 측정한 출근 시간대(오전 8~9시) 차량당 제어지체(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평균시간)는 개선 전 3개월 평균 66.99초에서 개선 후 1개월 58.99초로 8.0초(12%) 줄었다. 퇴근 시간대(오후 6~7시)에도 63.05초에서 59.13초로 3.92초(6%) 단축됐다.

도는 버스 정차 때 후속 차량 흐름이 막히는 가로변 정류소 3곳 동산교(북), 동성마을(남), 제주버스터미널(북)에 버스 베이(버스 정차를 위해 인도 쪽으로 차도를 넓힌 공간)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서광로 BRT가 버스 속도와 대중교통 이용률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데이터를 지속 축적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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