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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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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2%’ 역대 최고 수준에도 관리자급 여성 노동자 비율 ‘17.5%’

2026.03.08 20:52

OECD 32개국 중 31위 ‘최하위권’일하는 여성은 늘고 있지만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여성은 여전히 소수에 머물러 ‘유리천장’이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크다.

8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24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00년보다 10%포인트 이상 올랐다.

하지만 노동시장 상층부로 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감한다. 2024년 한국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17.5%로,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 OECD 32개국 중 31위였다. 호주 41.7%, 2023년 프랑스 38.9%, 독일 38.6%, 노르웨이 33.7% 순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았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 구조로 올라갈수록 격차는 더 커진다.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6~8%로 매우 낮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서치가 발표한 2025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6.5%였다.

여성 직원이 임원이 되는 비율도 남성과 비교해 낮다. KCGI자산운용이 여성의날을 맞아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국내 주요 상장기업 360곳의 성평등 지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 중 임원으로 선임되는 비율은 0.42%에 그쳤다. 남성 직원의 임원 선임 비율(1.6%)의 4분의 1이다.

임금격차도 여전히 크다.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약 3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크다. 같은 일을 해도 여성의 평균 임금이 남성보다 31% 낮다는 것이다.

김유리 전국여성노동조합 조직국장은 “여성 노동자들이 저렴한 노동력으로 착취되는 구조가 입직부터 퇴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성평등 임금공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성평등 임금공시제는 기업이 채용·근로·승진·퇴직 등에서 성별·고용 형태별 임금과 근로실태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도 포함돼 있다.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지난 5일 “임금이 드러나는 순간, 평등이 시작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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