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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모즈타바에 충성 맹세…“완전 복종”

2026.03.09 09:56

라리자니도 공개 지지…“새 지도자 중심 단결”
예멘 후티도 축하 메시지…“이슬람 혁명의 승리”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이란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되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즉각 충성을 맹세하며 새 지도자에 대한 결사옹위를 선언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완전한 복종”을 맹세하며 새 최고지도자의 지시에 따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모즈타바는 부친인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유력한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는 혁명수비대와 정보기관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최근 모즈타바가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먼저 보도하면서, 이번 결과가 사실상 혁명수비대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슬람 신정 체제를 떠받치는 무력 조직인 혁명수비대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으로 친미 왕정을 축출한 혁명정부의 헌법에 따라 탄생했으며 정규군 조직과 별도로 존재한다.

혁명수비대는 정규군과 별도로 육·해·공군 조직을 보유하면서 이란군 전력의 대부분을 담당한다는 평가다.

최근 반정부 시위 진압에 투입된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도 혁명수비대의 통제를 받는다.

현 안보 수장으로 모즈타바와 더불어 유력한 차기 지도자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모즈타바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라리자니는 이날 새 최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영TV와 인터뷰에서 테헤란에서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전문가회의가 용기 있게 회의를 열었다면서 모즈타바가 부친 하메네이에게 훈련받았고 현재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주요 대리 세력으로 꼽히는 예멘 후티 반군도 텔레그램에 발표한 성명에서 모즈타바의 최고지도자 선출을 환영했다.

후티는 “이 중요한 시점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슬람 혁명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것에 대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그 지도부,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결정을 “이슬람 혁명의 새로운 승리이자, 이슬람 공화국의 적들에게 가하는 강력한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후티는 현재 세계 주요 무역 항로인 홍해의 길목을 틀어쥐고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홍해는 후티가 상선과 유조선을 상대로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해온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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