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 미군 또 사망…전사자 7명으로 늘어
2026.03.09 05:45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미군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전쟁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미군 전사자는 7명으로 늘었다. 미국 군 당국은 앞으로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과의 전쟁에서 또 한 명의 미군이 사망했다. 이 병사는 지난 1일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사우디아라비아 군사기지를 공격했을 당시 중상을 입었으며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미군은 당시 독일에 있는 미군 병원으로 이송해 추가 치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결국 이날 밤 부상으로 사망했다. 군 당국은 유가족 통보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번 전쟁으로 숨진 미군은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사망한 미군 6명은 쿠웨이트 슈아이바 항구에서 발생한 이란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 이들은 육군 예비군 소속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유해 귀환 행사에 참석해 전사한 미군들의 관이 미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직접 지켜봤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여기에는 미군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다른 국가에서 숨진 인원도 포함된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에서는 훨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적신월사는 지난주 약 8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이란의 유엔 대사는 사망자가 1300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예비군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