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뉴욕증시 선물 하락
2026.03.09 07:52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여파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뉴욕증시 선물도 주간 거래 시작을 앞두고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9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 이날 오전 7시 기준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WTI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약 10% 상승해 배럴당 10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선물 가격은 추가 상승했다. 같은 시각 WTI 선물은 배럴당 108달러대, 브렌트유 선물은 109달러대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6시1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약 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도 약 1% 하락했다.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원유 공급망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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