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아기맹수에 '냉부' 매운맛 보여줬다 "천재 요리사 잃어" 최현석 인정[어제TV]
2026.03.09 05:32
[뉴스엔 서유나 기자]
'로드 투 김풍 현실화, 아기맹수도 패배의 쓴맛 "이곳이 '냉부'"'
작가 김풍이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에게 '냉부'의 수문장으로서 매운맛을 보여줬다.
3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61회에서는 아이브 안유진,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진영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요리 대결에 앞서 공개된 박진영의 냉장고는 혼자서 쓰는 냉장고였다. "경상남도 진해에서 17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와 그때부터 따로 살았다"는 설명.
박진영은 유년 시절을 섬에서 많이 보낸 사실도 밝혔다. 박진영은 "진해 안에 우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제주도 우도 말고 경상도에도 우도라는 섬이 있다. 조부모님 집이 우도에 있어서 주말에는 항상 섬에 있었다"며 "(당시) 제일 많이 먹은 게 장어였다. 아버지가 소스를 만들어 구이를 해주셨다. 삼촌들과 밤낚시도 했다"고 섬에서의 추억을 전했다.
공개된 박진영의 냉장고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닭가슴살이었다. 군복무 시절 살크업 돼 80㎏까지 몸무게가 나갔었는데 전역 후 삼시 세끼 닭가슴살만 먹고 무려 10㎏을 감량했다고. 박진영은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냐고 묻자 닭가슴살을 얇게 썰어 채소 믹스, 치킨스톡, 참기름 등을 함께 넣고 수프를 끓여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여전히 장어를 좋아하기도 했다. 그는 가장 자주 먹는 배달음식이 장어덮밥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 먹는다"고 말했다. 또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며 진해의 부모님이 김치를 자주 보내준다고 자랑했다.
박진영은 이번 대결에서 '깔롱지기는 요리', '당근 천국 요리'를 부탁했다. 최대한 멋 부린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한 첫 대결에서 샘킴이 최현석을 꺾은 가운데 두 번째 대결에서는 '아기맹수' 김시현과 김풍이 붙었다.
김시현이 대결에 앞서 "너무 떨린다. 어떡하냐. '흑백요리사2'보다 떨린다"며 바닥에 털썩 쓰러지며 긴장감을 토로하자 막내 라인 박은영, 윤남노는 "저 느낌 안다. 할 수 있다", "다치면 안 된다"고 응원해줬다. 권성준은 "김풍 작가님 요리를 먼저 먹으면 아무 맛도 안 날 수 있으니 먼저 내는 게 꿀팁"이라며 조언도 해줬다.
반면 김풍은 김시현을 본인이 잡겠다며 '아재 괴수'를 자처했다. 그는 "일단 안 봐준다. 처음이고 나발이고 오늘 아주 아기 맹수를 오들오들 떨게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김풍은 김시현이 채소 요리는 자신있다고 하자 "이런 자신감 좋다. 자신 없는 사람과 붙고 싶지 않다"고 맞섰다. 김시현은 당근 고지를, 김풍은 통고수를 꽂은 당근 모양의 당근 도넛을 15분 만에 만들어냈다.
김풍의 도넛을 맛본 박진영은 "진짜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또 도넛에 대해선 "사실 제가 도넛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이 수프랑 먹으니까 느끼함이 하나도 없다. 도넛이 기름져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기름진 느낌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데코용인 고수를 도전의식으로 먹고도 "잘 어울린다. 왜 잘 어울리죠?"라며 김풍 매직에 놀라워해 김시현이 "비상 비상"을 외치게 만들었다.
김풍의 도넛은 셰프들도 감탄하게 했다. 최현석이 "역대로 김풍이 날 별로 앞선 적이 없었는데 어쩌면? 대한민국은 어쩌면 창의적인, 천재적인 요리사를 잃고 웹툰작가를 얻었다"고 할 정도. 정호영과 손종원도 "이 정도면 톱3", "맛있으면 안 될 것처럼 보이는데 놀랐다"고 반응했다. 반전 없이 승리는 김풍이 차지했으며, 김풍은 이로써 별 배지 1위에 등극했다.
김성주는 "로드 투 김풍. '흑백요리사2'에서 처음 온 셰프를 잡았다. 이거 '흑백요리사2'에서 누구 오겠냐"고 말했다. 김풍은 소감을 부탁하자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박수 쳐드리고 싶다. 긴장 너무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이곳이 '냉부'다. 수많은 셰프님들 도전을 기다린다"고 호기롭게 외쳐 다음 승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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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풍이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에게 '냉부'의 수문장으로서 매운맛을 보여줬다.
3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61회에서는 아이브 안유진,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진영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요리 대결에 앞서 공개된 박진영의 냉장고는 혼자서 쓰는 냉장고였다. "경상남도 진해에서 17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와 그때부터 따로 살았다"는 설명.
박진영은 유년 시절을 섬에서 많이 보낸 사실도 밝혔다. 박진영은 "진해 안에 우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제주도 우도 말고 경상도에도 우도라는 섬이 있다. 조부모님 집이 우도에 있어서 주말에는 항상 섬에 있었다"며 "(당시) 제일 많이 먹은 게 장어였다. 아버지가 소스를 만들어 구이를 해주셨다. 삼촌들과 밤낚시도 했다"고 섬에서의 추억을 전했다.
공개된 박진영의 냉장고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닭가슴살이었다. 군복무 시절 살크업 돼 80㎏까지 몸무게가 나갔었는데 전역 후 삼시 세끼 닭가슴살만 먹고 무려 10㎏을 감량했다고. 박진영은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냐고 묻자 닭가슴살을 얇게 썰어 채소 믹스, 치킨스톡, 참기름 등을 함께 넣고 수프를 끓여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여전히 장어를 좋아하기도 했다. 그는 가장 자주 먹는 배달음식이 장어덮밥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 먹는다"고 말했다. 또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며 진해의 부모님이 김치를 자주 보내준다고 자랑했다.
박진영은 이번 대결에서 '깔롱지기는 요리', '당근 천국 요리'를 부탁했다. 최대한 멋 부린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한 첫 대결에서 샘킴이 최현석을 꺾은 가운데 두 번째 대결에서는 '아기맹수' 김시현과 김풍이 붙었다.
김시현이 대결에 앞서 "너무 떨린다. 어떡하냐. '흑백요리사2'보다 떨린다"며 바닥에 털썩 쓰러지며 긴장감을 토로하자 막내 라인 박은영, 윤남노는 "저 느낌 안다. 할 수 있다", "다치면 안 된다"고 응원해줬다. 권성준은 "김풍 작가님 요리를 먼저 먹으면 아무 맛도 안 날 수 있으니 먼저 내는 게 꿀팁"이라며 조언도 해줬다.
반면 김풍은 김시현을 본인이 잡겠다며 '아재 괴수'를 자처했다. 그는 "일단 안 봐준다. 처음이고 나발이고 오늘 아주 아기 맹수를 오들오들 떨게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김풍은 김시현이 채소 요리는 자신있다고 하자 "이런 자신감 좋다. 자신 없는 사람과 붙고 싶지 않다"고 맞섰다. 김시현은 당근 고지를, 김풍은 통고수를 꽂은 당근 모양의 당근 도넛을 15분 만에 만들어냈다.
김풍의 도넛을 맛본 박진영은 "진짜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또 도넛에 대해선 "사실 제가 도넛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이 수프랑 먹으니까 느끼함이 하나도 없다. 도넛이 기름져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기름진 느낌이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데코용인 고수를 도전의식으로 먹고도 "잘 어울린다. 왜 잘 어울리죠?"라며 김풍 매직에 놀라워해 김시현이 "비상 비상"을 외치게 만들었다.
김풍의 도넛은 셰프들도 감탄하게 했다. 최현석이 "역대로 김풍이 날 별로 앞선 적이 없었는데 어쩌면? 대한민국은 어쩌면 창의적인, 천재적인 요리사를 잃고 웹툰작가를 얻었다"고 할 정도. 정호영과 손종원도 "이 정도면 톱3", "맛있으면 안 될 것처럼 보이는데 놀랐다"고 반응했다. 반전 없이 승리는 김풍이 차지했으며, 김풍은 이로써 별 배지 1위에 등극했다.
김성주는 "로드 투 김풍. '흑백요리사2'에서 처음 온 셰프를 잡았다. 이거 '흑백요리사2'에서 누구 오겠냐"고 말했다. 김풍은 소감을 부탁하자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박수 쳐드리고 싶다. 긴장 너무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이곳이 '냉부'다. 수많은 셰프님들 도전을 기다린다"고 호기롭게 외쳐 다음 승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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