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윤이 먼저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 안 해
2026.03.08 18:52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6시 마감된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절윤(윤석열과 단절)’을 거부하고 침묵을 이어가는 상태에서 선거 절차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쪽 관계자는 이날 “‘윤어게인’과 절연하고, 그 세력들과 단절하자는 게 오 시장의 입장”이라며 후보 신청을 하지 않은 배경을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인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장 대표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그는 “필패의 조건을 갖춰 놓고 병사를 전장으로 내모는 리더는 자격이 없다”며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노선과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 쪽 관계자는 “의총에서 ‘절윤’에 대한 당의 입장이 어떤지 보고 추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기준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두 명이다. 나경원·안철수·신동욱 의원은 모두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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