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불출마 뜻 전달”…오세훈 유리한 고지?
2026.03.08 21:45
윤희숙·이상규 출마 선언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관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동욱 의원 역시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현 시장이 유리한 고지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의원 측은 앞서 당 지도부와 오 시장 측에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정신으로 헌신할 각오란 게 나 의원 측 입장이다.
또다른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역시 이날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정치적 진로와 당이 처한 상황, 그리고 지역구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고, 짧지 않은 시간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인사론 윤희숙 전 혁신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등이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도전자들끼리 예비경선을 치른 뒤 현역 단체장과 최종 경선으로 후보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 식 경선 방식을 도입했지만, 그간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인사들이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오 시장의 1강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오세훈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