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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 '청신호'

2026.03.08 21:37

대학가 주거비 안정·원도심 활성화 등 기대

경남 도내 최대의 대학생 밀집 지역인 진주시가 대학가의 주거비 안정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제안한 '경남도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폐교된 옛 한국국제대학교 기숙사인 '진주학사' 건물을 활용한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매우 좋은 제안"이라며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했다는 것.

시는 이날 건의에서 진주시가 경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대학생이 거주하는 교육 도시임을 강조했다. 현재 진주에는 약 3만 3000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경남 전체 대학생의 39%에 달한다.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 ⓒ진주시
특히 최근에 경상국립대의 통합과 단과대학 신설로 재적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대학가 원룸 등의 높은 주거 비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경남도는 서울 강남구의 '남명학사 서울관(400명 규모)'과 창원시 의창구의 '남명학사 창원관(348명 규모)' 등 도립 기숙사 두 곳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경남 도내 최대의 대학 밀집 지역인 진주에는 도립 공공기숙사가 없어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이번 제안의 핵심은 대학가의 월세 상승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폐교로 현재 공매가 진행 중인 '진주학사'를 매입해 장기간 방치된 유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1년 건립된 '진주학사'는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이며 176실의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대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은 단순한 기숙사 확충을 넘어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적 자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이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서부 경남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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