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 안 했다…당 노선 놓고 '배수의 진'
2026.03.08 19:56
8일 오 시장은 오후 6시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오 시장 측은 마감 시한이 지난 뒤 입장문을 내고 "7일,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길 바란다"며 "무엇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반드시 결론내야 한다"고 밝혔다.
국힘 대항마로 손꼽혔던 나경원·안철수·신동욱 의원도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았다. 나 의원은 공천 접수 기간 전부터 지도부와 오 시장 측에 불출마 의사를 타진했고 안 의원도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 측은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당이 추가 후보 등록을 받지 않는다면 출마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당장 거기까지 상정하지는 않고 일단 지켜보겠다"며 "(내일 열릴)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기다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오세훈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