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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엄마찬스' 제대로 썼다…5일 정성 담긴 母 밥상 맛보고 "행복" ('1박2일')

2026.03.08 19:46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딘딘의 어머니가 타고난 손맛으로 '1박2일'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KBS 2TV '1박2일'에선 김종민 문세윤 이준 유선호의 딘딘 집 방문기가 펼쳐졌다.

이날 돌림판을 통해 '형님조' 김종민, 문세윤, 이준의 저녁식사가 확정된 가운데 딘딘은 자신의 본가에서 어머니의 밥상을 맛볼 수 없게 된 상황에 "재료비라도 내놓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보다 못한 어머니가 "그만하라"며 아들을 만류했을 정도.

딘딘의 어머니가 '1박2일' 출연자들을 위해 만든 건 봄맞이 보양식 한 상이다. 장장 5일간 연포탕, 갈비찜, 간장게장, 새우튀김 등을 정성껏 조리한 그는 "이 음식을 셋 밖에 못 먹어서 어떻게 하나. 게임을 더 잘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푸짐한 한 상을 본 문세윤이 "딘딘은 정말 복 받았다"며 부러움을 표하자 어머니는 "우리 아들들과 제작진이 고생하니까 챙겨주고 싶었다"며 엄마 마음을 전했다.

이 와중에 뒤늦게 주방을 찾은 유선호가 "어머니 이 냄새 어쩌나"라고 탄식하면 딘딘의 어머니는 "아까 새우튀김 하나라도 몰래 챙겨줄 걸 그랬다"며 안타까워했다. 나아가 "나중에 형네 집에 따로 와서 먹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테이블이 세팅되는 걸 보며 군침만 흘리던 딘딘은 제작진에 "우리 엄마가 힘들게 만든 거니까 나도 먹게 해 달라"며 억지를 부렸다. 여기에 딘딘의 어머니까지 가세해 "딘딘과 선호도 먹었으면 좋겠다. 너무 불쌍하다. 선호 눈망울을 보라"고 편을 들었으나 이준이 나서 "하루 이틀이 아니라 괜찮다"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딘딘 어머니의 손맛은 어떨까. 정성이 담긴 그 맛에 유세윤은 "다 맛있다. 특히 이 새우튀김은 레스토랑에서 먹어도 1등"이라고 극찬했다. 형님들의 먹방을 지켜보던 유선호는 "'1박2일'하면서 이렇게 멘탈이 터진 건 처음"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어머니의 특별한 요청으로 딘딘과 유선호의 저녁식사가 확정됐고, 이에 딘딘은 "고생했어, 엄마"라며 행복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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