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한 '주사 이모'…"박나래와 연락하냐" 질문했더니
2026.03.08 14:51
"박나래랑 연락하냐" 댓글에는 묵묵부답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든 걸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만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A씨는 별다른 말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글의 내용으로 볼 때 자신이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피부 관련 제품을 언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박나래랑 연락하냐"는 댓글을 남겼지만 A씨는 답글을 달지 않는 등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A씨는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과 약물 처방 등을 해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수액 주사를 놓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중국 내몽골 소재 의대 출신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내 정식 의료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신중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글을 남겨 또 다른 논란을 낳기도 했다.
한편 A씨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박나래와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은 "A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나래는 예능 '운명전쟁49'를 통해 활동 중단 약 두 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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