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지워줄게”…3800만원 갈취한 ‘주클럽’ 운영자 구속 송치
2026.03.06 11:08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공갈, 협박 등 혐의를 받는 김모 씨(34 남)를 지난 3일 구속 송치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주클럽’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며 특정 인물의 실명과 사진, 개인정보 등을 게시하고 비방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들의 얼굴 사진과 실명, 나이, 주소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한다”, “남성들에게 돈을 뜯어낸다”, “임신 경험이 있다”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사적인 정보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압박하며 최근까지 약 38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가상화폐로 돈을 요구하는 방식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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