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강원도 파크골프 열풍…560억 투입해 골프장 26곳 추가 조성
2026.03.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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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철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 '파크골프'가 유행이다.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지난 6일 춘천시 서면 파크골프장을 찾아 채를 잡고 동호인들과 호흡하며, 폭증하는 수요에 발맞춘 '파크골프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했다.
도내 파크골프의 성장세는 수치로 증명된다. 2022년 7159명이었던 도내 회원 수는 올해 2만 236명으로 불과 3년 만에 약 3배나 불어났다. 춘천시 역시 같은 기간 702명에서 3696명으로 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도내 파크골프장은 현재 46개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자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강원도는 이러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 560억원을 투입, 도내 26개의 파방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체험 라운딩을 마친 김진태 지사와 현장 관계자, 동호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았다.
-오늘 직접 공을 쳐보시니 현장의 열기가 어떻습니까?
김진태 지사: "정말 대단합니다.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보약이라는 말이 실감 나네요. 인구가 늘어난 만큼 시설 공급이 절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특별법의 '농촌활력촉진지구 특례'를 활용해 규제를 풀고 신속하게 골프장을 확충하겠습니다. 춘천에도 2개를 추가로 지어 대기 시간을 줄여드리겠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가장 시급하게 건의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요?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 "이용객이 너무 많아 이제는 체계적인 예약 시스템 도입이 절실합니다. 또 각종 대회 유치와 전문 교육을 위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도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도지사님이 직접 현장을 찾아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직접 이용하시는 주민으로서 느끼는 점은요?
이순자(가명·춘천시 동호인): "아침마다 동년배들과 웃으며 운동하니 병원 갈 일이 줄었어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몰려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집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더 생긴다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김 지사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봄을 맞아 필드를 찾는 분들이 많아질 텐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버무려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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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kcs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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