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퓨리오사AI, 기업용 'AI 어플라이언스' 개발…AIDC·피지컬 AI 확대 목표
2026.03.08 09:43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모바일콩그레시 2026(MWC 2026)에서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협약에 따라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EXAONE(엑사원) 4.0'을 기반으로 사내 문서 검색과 요약 및 업무 전반 에이전트화·워크플로우 자동화가 가능한 운영 구조를 설계한다. 폐쇄적인 망 환경에서도 빠르게 검색하고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기업 환경에 맞는 운영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퓨리오사AI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2세대 NPU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엑사원 4.0의 추론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많은 사용자가 AI를 활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산 구조를 개선하고 전력 사용과 제반 비용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인프라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AIDC 기반 NPUaaS(서비스형 NPU), 피지컬 AI 등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AIDC 분야에서는 NPU 기반 추론 인프라 설계와 운영 구조 고도화를, 로봇·설비 제어가 필요한 현장 환경에서는 초저지연 추론 기술과 운영 모델을 공동 연구한다. 양사는 AI 인프라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성능과 전력 효율, 운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시작으로 기업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I 인프라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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