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못 고쳤나…배우 이재룡, 강남서 음주운전 사고 도주
2026.03.07 10:57
2019년엔 만취 상태로 재물 손괴
| 배우 이재룡. 뉴시스 |
배우 이재룡(62) 씨가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 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사고를 낸 뒤 자기 집에 주차를 하고, 지인의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 씨는 지난 2003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만취 상태로 볼링장의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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