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국제대회 쉽게 보게 하겠다"…올림픽 중계 제도 손질 시사
2026.03.05 22:45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국제대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JTBC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면서 불거진 '보편적 시청권 훼손 논란'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하며 "여러분이 국민의 더 많은 관심 속에 응원받으며 국제 무대에 설 수 있게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부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후회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동계 종목 경기 시설을 비롯한 훈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뜨거운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준 선수단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국민 영웅"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에게는 "두 차례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압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세 곳의 골절이 있다는데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세계 최강'임을 증명한 쇼트트랙 선수단을 향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전 세계에 다시 입증했다"며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람보르기니'라는 별명을 얻은 김길리 선수, 총 7개의 메달로 대한민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최민정 선수, 진정한 팀워크의 가치를 보여준 남녀 쇼트트랙 계주 선수 모두 자랑스럽다"고 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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