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밤하늘에 쏟아진 '악마의 무기'…유럽도 전운
2026.03.06 18:59
[앵커]
이번에는 전쟁의 참상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밤하늘에 수백 개의 불빛이 쏟아졌습니다.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에서 분리된 집속탄입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중동 국가들에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하루에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무기들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양측의 사상자가 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의 전략 자산들까지 움직이며 유럽까지 전쟁에 발을 담그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이스라엘 텔아비브 하늘이 불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대량살상 목적으로 만들어져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에 맞서고 있는 이란은 금지된 무기까지 꺼내들며 전방위 폭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상군이 오더라도 얼마든지 맞설 수 있다며 죽음을 각오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이란 외무장관 : 우리는 그들(미국 지상군)을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그것은 그들에게 큰 재앙이 될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육해공 가리지 않고 전선을 확대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쟁 개시 이후 작전 운용비를 포함해 공습비용으로 5조4천억을 쏟아부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브래드 쿠퍼/미군 중부사령부 사령관 : 지난 72시간 동안에만, 미국의 폭격기 전력은 테헤란 인근을 포함해 이란 깊숙한 곳의 약 200개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사상자는 눈덩이 처럼 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에 나선 레바논에서만 최소 123명이 숨졌고 이란도 사망자가 1230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멈출 기세 없이 유럽을 포함한 주변국들까지 참전을 예고하며 벼랑 끝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지중해로 핵추진 항공모함을 보내고 영국도 카타르에 전투기 4대를 추가배치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72시간이 이번 전쟁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 속도가 얼마나 유지되는지와 미국의 이란 수뇌부 공격대상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달라질 거란 분석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BC News']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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