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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중동 전쟁에 참여·개입 안 해”

2026.03.06 19:26

중동 동맹국 방어 지원을 위해 항공모함 등을 역내에 배치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각 5일 SNS 질의응답에서 “전쟁을 없앨 수 있느냐”는 한 청소년의 질문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은 전쟁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프랑스는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투에 나서지 않으며 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이 전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곳에 있는 수십만 명의 우리 동포를 보호하고 이란 공격을 받는 우리 동맹국들을 돕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을 프랑스의 동맹국으로 꼽으며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드론을 요격하며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이 전쟁이 “세계 무역의 상당 부분을 차단하고 석유와 가스 공급을 막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완전히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상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과 유조선이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이란 지원으로 레바논까지 전쟁에 휩싸인 상황을 거론하며 “프랑스는 더도 덜도 말고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할 뿐”이라며 “우리는 가능한 한 합리적이고 평화로운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오스만 제국 영토였던 레바논 지역을 통치한 역사가 있어 문화·정치·경제적으로 깊게 연관돼 있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레바논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갑 수송 차량 및 작전·물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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