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반띵 택시' 타고 '왕과 사는 남자' 역사 여행
2026.03.06 13:10
경북 영주시에서 ‘반띵 관광택시’를 타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역사적 장소를 여행을 할 수 있다.
영주시는 6일 “관광객들이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해 ‘왕과 사는 남자’ 속 역사 이야기를 따라 영주 순흥 일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추천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코스는 조선 세조 때 단종의 복위에 나섰던 금성대군의 역사적 발자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의 6번째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였던 금성대군은 순흥부사 이보흠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했다. 그와 함께 희생된 의사들을 넋을 기리는 ‘금성대군 신단’이 영주 순흥에 있다.
관광택시를 타면 단종 복위 운동과 관련된 비극적 역사가 전해지는 ‘피끝마을’을 시작으로, 사적 제491호 금성대군 신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한국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천년 고찰 부석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금 50%를 지원하는 택시다. 요금은 4시간 코스 4만5천원, 6시간 코스 6만원, 7시간 코스 7만원이다. 관광객은 이용일 이틀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코레일톡, 로이쿠 앱, 티머니고(GO) 등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전날 또는 당일 예약은 영주 반띵 관광택시 콜센터(☎ 070-4277-1588)로 연락하면 된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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