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출근길 곳곳 비·눈…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종합)
2026.03.06 06:30
경북 동해안·제주 오전까지 비·눈…오후부터 전국 강풍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이른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청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고 전북은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7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수 있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과 전남권, 경북 북부, 경남 북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이날 오전까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2.6도 △강릉 3.8도 △대전 0.8도 △대구 5.3도 △전주 0도 △광주 1.8도 △부산 7.6도 △제주 7.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9도로 전망됐다.
또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과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서·충청권은 오후까지, 호남권과 제주권은 오후에, 강원 영동과 영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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