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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李대통령 “2026년, 대도약의 원년… ‘결실의 시간’ 열어젖힐 것”

2026.01.01 19:55

[人사이더] 李대통령 “2026년, 대도약의 원년… ‘결실의 시간’ 열어젖힐 것”
[人사이더] 李대통령 “2026년, 대도약의 원년… ‘결실의 시간’ 열어젖힐 것”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삼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구현해 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이라는 집권 2년 차 국정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을사년은 걱정과 불안을 이겨낸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신년사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추경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코스피 4천 돌파, 연간 수출 7천억 달러 초과,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확보,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 대미 관세협상 타결, 핵추진 잠수함 건조 및 우라늄 농축·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 첫해의 성과도 하나씩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섰을 뿐”이라며 “남들보다 늦은 만큼 이제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2026년 새해 국민주권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 올 한 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대도약의 기준은 ‘국민의 삶’이라며 “국민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회복의 시간’을 넘어, 본격적인 ‘결실의 시간’을 열어젖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대도약을 이룰 수 없다는 판단도 명확히 했는데요. 특정 지역이나 기업, 계층에 ‘선택과 집중’하는 성장전략은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 대도약의 지름길”이라고 밝혔습니다.

5가지 대전환 원칙 제시… “대도약의 기준은 ‘국민의 삶’”
“성장 패러다임 바꿔야… 전세계가 배울 새 표준 만들자”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새해 정부가 추진할 대전환의 원칙을 ▲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모두의 성장으로 ▲ 생명을 경시하는 성장에서 안전이 기본인 성장으로 ▲ 상품만 앞세우는 성장에서 문화가 이끄는 성장으로 ▲ 전쟁 위협을 안고 사는 성장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등 5갈래로 나눠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들 5가지 대전환의 원칙은 낭만적 당위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이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한 호소”라며 “더는 선택의 여지도, 머뭇거릴 여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을 향해 “지난해 힘을 모아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낸 것처럼, 전 세계가 따라 배울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신년사에서는 ‘성장’이 41회, ‘국민’이 35회, ‘전환’이 16회 등장했습니다. 경제(13회), 도약(12회), 기업(12회) 등도 자주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키워드들이지요.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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