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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6% 급락…중동 전쟁에 유가 8% 급등·인플레 우려 확산[뉴욕마감]

2026.03.06 06:42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증시가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90.63포인트(1.62%) 급락한 4만7948.7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9.37포인트(0.57%) 하락한 6830.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8.18포인트(0.25%) 내린 2만2749.31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6일째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전쟁이 확산되면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운항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시장 불안을 키웠다.

이 영향으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약 8.5% 급등해 배럴당 81달러로 마감하며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도 4.9% 오른 배럴당 85.41달러에 거래됐다.

마이클 안토넬리 베어드 프라이빗웰스 매니지먼트 전략가는 로이터에 "오늘 유가 움직임이 증시 하락 이유를 모두 설명한다"며 "시장에서는 이번 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가늠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시장에서는 기존 7월로 예상됐던 0.25%포인트 금리 인하 시점이 10월로 늦춰질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

이날 산업재·소재·헬스케어 업종이 약세를 주도했고 항공주도 크게 하락했다. 금융주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의 하락도 다우지수 낙폭을 키웠다.

다만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내년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3.2% 상승해 기술주 하락폭을 일부 제한했다.

최근 월가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반등에 힘입어 유럽과 아시아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 왔지만, 투자자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했다. ISM 제조업 및 서비스 지표와 실업수당 청구 지표가 비교적 강하게 나오면서 노동시장에 대한 시장 기대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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