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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차관 “이란 공격, 이라크戰 3.0이나 새 국가건설 목적 아냐”

2026.03.06 05:55

하원 청문회 출석
“中, 인도태평양서 패권국 부상 막으려는 목적”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차관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 모습.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차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목적이 이란에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이날 미국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작전은 이라크전쟁 3.0 같은 게 아니다. 우리는 (이란에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려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콜비 차관은 이번 작전에 “여러 가지 위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 위험들은 분명히 이란의 재래식 군사력의 상당한 약화 또는 파괴라는 중대한 이익과 이란에 훨씬 우호적인 정부가 들어서는 극적인 변화 가능성과 비교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군사작전이 그걸(정권 교체) 목표로 삼고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그런 변화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건 상당 부분 이란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콜비 차관은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계속 거론돼 온 탄약 비축량 부족 문제에 대해선 “우리 군사력(활용)이 정점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훨씬 풍부한 공급량으로 보유한 탄약을 많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전의 또 다른 위험으로 이란이 과거에 자행해온 테러 문제를 들면서 “우리는 매우 예리하게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비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해선 “우리는 그 지역을 지배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지배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중국 견제가 최우선 안보 과제임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우리의 전략은 대립이 아닌 힘을 통한 억지로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을 질식시키거나 그 정부 형태의 변화를 강요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패권국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아울러 제1도련선(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에서의 중국의 침공 가능성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목격한 바와 같이 어느 표적이든 결정적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포함한 작전 유연성과 기동성을 대통령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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