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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서울시장 경선 사진, 강원지사 현수막에 재탕? 도민 우습게 보는 태도"

2026.03.06 04:10

강원지사 선거, 일찌감치 우상호 vs 김진태
신경전 불붙으며 '禹 펼침막 사진' 쟁점화
"우상호의 시선이 아직도 서울을 향해 있고
강원지사 준비 안돼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6·3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양강 구도로 정리되고 있는 강원도에서 신경전이 불붙고 있다. 우상호 전 수석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내건 펼침막의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과거 서울시장 경선 때 찍은 사진이라는 주장이 국민의힘 측에 의해 제기됐다.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우상호 후보의 강원도민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과거 서울시장 경선 중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찍은 사진을 강원지사 선거 현수막에 재탕하는 것은 강원도민들을 우습게 보는 무성의한 태도"라고 포문을 열었다.

우상호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펼침막을 내걸었다. 한 면에는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 다른 면에는 아이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 담긴 펼침막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과거 우 전 수석이 서울특별시장 후보 경선을 펼칠 때 찍었던 사진이라는 게 국민의힘 측의 문제 제기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 연고인 이민찬 부위원장은 "선거 현수막은 우 후보의 얼굴"이라며 "우 후보의 시선이 아직도 서울을 향해 있고, 강원지사 선거 준비는 전혀 안돼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낙하산으로 내려왔다고 해도 최소한의 준비는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강원도에서 낮은 인지도 극복을 위해 급하게 선거 현수막을 내걸었겠지만, 이런 태도로는 도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나아가 이 부위원장은 우 전 수석의 펼침막의 다른 한 면인 '대통령이 보낸 사람'도 문제 삼았다.

이민찬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보낸 사람' '힘이 있다'는 표현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한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보다 강원도민이 먼저여야 한다. 민심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우 후보의 최근 행보에는 가장 중요한 게 빠졌다"라며 "그동안 강원도를 위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 앞으로 강원도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선거의 근본인 '강원도민'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6·3 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강원도지사 선거 펼침막 사진이 과거 우 전 수석이 서울특별시장 후보 경선을 뛰고 있을 때 촬영했던 사진이라는 국민의힘측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이다.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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