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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간편식’ 깼다… 채소·과일 키워 ‘먹거리 혁신’ [르포]

2026.03.05 18:11

세븐일레븐 상품 전시회
가맹점주·파트너사 등 찾아 북적
두부·콩나물 등 신선식품 확대
삼각김밥·도시락 간편식도 진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세븐일레븐의 '2026 상품전시회'에서 점주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김현지 기자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1층 전시장. 이날 열린 세븐일레븐의 '2026 상품 전시회'에는 전국 경영주(가맹점주)와 파트너사 관계자들로 붐볐다. 각 부스에서는 치킨, 샌드위치부터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었고, 현장을 찾은 경영주들은 각 상품을 비교하고 서로 평가를 공유하느라 바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전국 경영주에게 올해 운영 전략과 신상품·신서비스 방향성을 공유한다. 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상품 혁신을 통한 경쟁 우위', '데이터 기반 상품 정예화', '차세대 서비스 강화'다.

현장에서 가장 강조된 지점은 간편식 베이커리 등 '먹거리 경쟁력'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5스타 전략'을 통해 빵·샌드위치·삼각김밥·즉석식품·퀵커머스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삼각김밥은 원재료의 맛에 집중해 밥의 품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준비했다. 최근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을 추진한 도시락·김밥 등 영역에서는 셰프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며, 기존에 운영해온 '한도초과' 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샌드위치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마요네즈를 도입해, 기존 우리나라 마요네즈보다 새콤한 맛이 덜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릴 예정이다.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매대 도입도 확대한다. 롯데마트와 공동 소싱으로 운영 중인 '신선을 새롭게'를 과일 중심으로 확대하고, 자체 신선 브랜드 '프레시팜'을 통해 두부·콩나물 등 1~2인 가구가 쓰기 좋은 소용량 구성을 선보인다. 지난 1월 10여개 점포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신선 강화 점포는 연내 150점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현지 편의점에서 맛보며 화제를 낳은 스무디도 올해 본격 도입한다. 일본 세븐일레븐의 스무디 기기를 들여와 KC 인증을 거쳐 도입해 차별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베이커리 카테고리는 기존 가성비 중심의 자체브랜드(PB)에 프리미엄 상품군 및 해외수입을 더해 세 가지 갈래로 다양성을 확보한다.

리테일테크 구역에서는 '점포 운영의 모바일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점주 업무의 모바일 전환을 통해 기존에는 PC환경에서만 가능했던 경영주 업무의 많은 부분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매장 방문 고객의 성별·연령대, 유입 대비 구매 전환, 진열·결품 상태, 동선 분석 등을 확인하는 기능도 현장에서 시연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고 이에 맞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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