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2월 MAU ‘쑥’…티빙은 ‘총사용시간’ 선방
2026.03.05 16:03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쿠팡플레이가 지난달 ‘NFL슈퍼볼’ ‘만약에우리’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달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5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지난달 MAU는 약 878만명으로 전월 784만명 대비 12% 증가했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지표에서도 같은 기간 약 832만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두 통계에서 모두 가장 높은 MAU를 기록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은 넷플릭스다. 이어 쿠팡플레이와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순이다.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신작과 독점작 흥행,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토크쇼 예능프로그램 ‘자매치킨’을 비롯해 축구 서바이벌 ‘넥스트레전드’ 등을 선보였다. 스포츠 콘텐츠로는 미식축구 ‘NFL 슈퍼볼’과 ‘하프타임 쇼’ 등이 시청자 이목을 이끌었다.
영화 ‘만약에우리’ 무료 공개도 MAU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간 ‘쿠플클럽’ 무료 혜택으로 제공했다. 외부 플랫폼에서 해당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주문형비디오(VOD)를 결제해야 하는 반면 쿠플클럽 가입자는 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다.
한편 경쟁사 티빙은 MAU 지표에서는 쿠플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와이즈앱·리테일 통계에 따르면 티빙 2월 MAU는 약 552만명이다. 전월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인덱스 통계에서는 같은 기간 733만명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2.6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일일이용자수(DAU) 평균과 총 사용량에서는 쿠팡플레이를 앞질렀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평균 DAU는 넷플릭스 368만명, 티빙 139만명, 쿠팡플레이 86만명, 웨이브 84만명, 디즈니+ 54만명으로 집계됐다. 총사용시간에서도 선방했다. 각 OTT플랫폼별 총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1294만시간, 티빙 4045만시간, 웨이브 2926만시간, 쿠팡플레이 1347만시간, 디즈니+ 116만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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