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r
r
'N2SF' 입은 파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어떻게 진화했나

2026.03.05 18:21

정보보안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파수(FASOO)가 자사 데이터 보호·관리 솔루션에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지원 기능을 추가하며 공공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AI·클라우드 활용을 본격화하는 가운데망 분리 정책을 대체하는 새로운 보안 프레임워크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다.

N2SF는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 부문에서 신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핵심 보안 체계다. 기존 물리적 망 분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데이터 등급과 활용 목적에 따라 차등화된 보안을 적용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파수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 등 다수의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을 검증해 왔다.

5일 파수에 따르면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신규 버전의 핵심은 데이터 등급 기반 통합 관리 기능이다. 대표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하이퍼 DRM 구조로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한다. 새 버전에서는 문서 등급(C/S/O) 체계를 DRM 정책과 연동해 업무 시스템에서 부여된 등급이 다운로드 이후에도 유지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문서를 AI 서비스나 외부 시스템에 업로드할 경우 등급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 복사·붙여넣기 시에도 원본 문서와 대상 문서 접속 인터넷주소의 등급을 비교해 제한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췄다. N2SF 환경에서 요구하는 '등급 기반 보안' 원칙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셈이다.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역시 N2SF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윈도우, 맥, 파일 서버 등 다양한 저장소에 흩어진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색·분류하고 N2SF 기준에 맞춰 전사 데이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류 이후에는 등급별 정책에 따라 암호화, 레이블링 등 후처리 작업도 연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활용 과정에서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AI-R DLP',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등에도 등급별 차등 통제 기능을 적용했다. AI 활용, 문서 관리, 화면 보안까지 전 영역에서 N2SF 기준에 맞춘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파수가 단일 솔루션이 아닌 '포트폴리오형 대응 전략'을 통해 공공 N2SF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하고 있다. N2SF 환경에서는 문서 보안, 데이터 분류, AI 통제, 화면 보호 등 다층적 보안 체계가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에, 개별 제품 경쟁력보다 통합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N2SF는 정부 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AI 혁신을 위한 필수 관문"이라며 "데이터 관리·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N2SF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의 다른 소식

r
r
3시간 전
CZECH REPUBLIC PARLIAMENT BABIS
r
r
3시간 전
BELGIUM EU COUNCIL
r
r
3시간 전
Czech Republic Politics
r
r
4시간 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감형?... "심신미약으로 해석 안돼… 참고자료일 뿐"
r
r
4시간 전
BELGIUM SWITZERLAND EU COMMISSION
r
r
4시간 전
“공공 보안 패러다임 전환 겨냥”…파수, N2SF 대응 보안 포트폴리오 확대
r
r
4시간 전
LATVIA SWEDEN DIPLOMACY
r
r
5시간 전
R.마드리드 호드리구, 무릎 십자인대 파열…북중미 월드컵 무산
r
r
5시간 전
[영상] "지뢰 발견" K-로봇 떴다…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
r
r
5시간 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감형에 미칠 영향은?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