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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현실 된 증시‥"아시아 시장 직격탄"

2026.03.05 06:12

[뉴스투데이]
◀ 앵커 ▶

중동 상황의 여파로 우리 증시가 연이틀 크게 출렁였습니다.

코스피는 이틀 만에 1,10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역대 최대인 12% 폭락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06% 폭락하며 코스피는 5,093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때를 넘는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동안 1,150포인트가 빠지면서 지수가 한 달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코스닥도 역대 최대인 14% 폭락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사이드카에,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공포심이 극대화되면서 투매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거래대금은 62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주식을 팔던 외국인들이 2천억 원대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개인투자자들의 ETF 매물이 쏟아지며 기관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에너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주변 걸프국가들이 이란의 공격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못 하게 되면서, 가격 급등 우려가 커졌습니다.

[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바로 물가의 상승압력으로 작용을 할 겁니다. 금리도 높아질 것이고요. 가뜩이나 취약한 소비 심리가 더 위축되면서…"

아시아 국가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우리시장 하락폭이 유독 컸습니다.

코스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른 데다, 유가 영향을 받는 수출 품목이 유난히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 증시는 불과 1% 하락에 그쳤고, 이스라엘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사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나라예요. 그러니까 그 충격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고 있죠."

밤사이 역외시장에서 일시적으로 1천5백 원을 넘기도 했던 환율은 1,47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게 폭락한 만큼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고, 변동성은 커졌습니다.

섣불리 매수, 매도에 나서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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