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K방산, 실전 성과로 중동 수주 확대 기대감 고조
2026.03.05 07:27
K방산, 천궁 요격률 90% 실전 증명
중동발 충격에 코스피 역대급 폭락
칩플레이션에 스마트폰 실적 빨간불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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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역대 최대 폭락, 한국 증시 구조적 취약점 재부각: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이틀간 18.43%(1150.59포인트)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거래일간 19조 5777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반도체 편중 구조, 높은 에너지 해외 의존도, 취약한 내수 기반 등 한국 증시의 고질적 약점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 칩플레이션·중동 물류 대란에 제조업 이중고 심화: 부품값 급등에 중동발 물류비 폭등까지 겹치며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 전망치가 51% 급감한 3조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1억 대를 밑돌며 1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자·완성차 등 산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K방산, 실전 성과로 중동 수주 확대 기대감 고조: UAE에 배치된 천궁-Ⅱ가 이란 보복 공격에서 90% 안팎의 요격률을 기록하며 첫 실전 투입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입증했다. 증권가에서는 방산 4사의 올해 합산 매출이 5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산유국들의 무기 조기 도입 수요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눈높이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해석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수영장 물 빠지자 드러난 기초체력…‘외국인 ATM’ 고질병 여전
- 핵심 요약: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이틀간 1150.59포인트(-18.43%) 폭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19조 5777억 원을 팔아치웠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 두 종목에서만 이틀 새 약 400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반도체 중심의 산업 편중, 원유 71%·LNG 20%의 높은 중동 에너지 의존도, GDP 대비 89%에 달하는 가계부채비율 등 구조적 취약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이 정상적으로 퇴출됐다면 2022~2024년 GDP가 약 0.4%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하는 등 구조조정 지연 문제도 경쟁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 칩플레이션까지 겹쳐 이중고…스마트폰 실적 빨간불
- 핵심 요약: 맥쿼리증권은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51% 급감한 3조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생활가전(-46%)·디스플레이(-8%)도 대폭 낮춰 잡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칩플레이션 여파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 대를 밑돌며 전년 대비 12.4% 급감할 전망이다. 중동 핵심 항공 허브 마비로 보잉 777F 화물기 우회 시 연료비만 2만 5000달러가 추가되는 등 물류비 부담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LG전자(066570)의 2024년 운반비가 3조 111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사우디 첫 생산법인의 일정 차질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 블랙스톤 5조 환매…사모대출 펀드런 공포
- 핵심 요약: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비상장 사모대출 펀드 ‘BCRED’에서 자산의 7.9%에 해당하는 38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 규모의 환매 신청이 접수됐다.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소프트웨어 업종 경쟁력이 축소되고, AI용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에 따른 부실 불안이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S&P글로벌은 사모대출 펀드의 신용평가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AI 성장 둔화나 신용도 낮은 기업의 만기 도래 시 금융시장 전반에 시스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전쟁 이후 위험자산에서 현금화하려는 기관투자가와 고액 자산가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모대출 시장 전반의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실전서 ‘갓성비’ 증명…K방산, 중동 시장 커진다
- 핵심 요약: UAE에 실전 배치된 천궁-Ⅱ가 이란 보복 공격에서 90% 안팎의 요격률을 기록하며 첫 실전 투입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사우디(4조 2500억 원)·이라크(3조 9000억 원) 등 중동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면서 증권가는 방산 4사의 올해 합산 매출을 50조 원 돌파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KAI)도 올해를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중동 수출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제공권 장악의 중요성이 재확인되면서 사우디·UAE 등의 공군 전력 현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초 전망치 48조 원에서 산유국들의 무기 조기 도입 수요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눈높이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 증설에서 비용으로…달라지는 AI 인프라 경쟁
- 핵심 요약: MWC 2026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절감이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SK텔레콤(017670)은 슈퍼마이크로·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3자 MOU를 체결해 AIDC 구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와도 협력해 GPU 단순 증설 대신 컴퓨팅 자원 연결 방식 전환으로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NTT는 광통신 기술 기반 ‘아이온(IOWN)’으로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AI 인프라 경쟁의 축이 ‘증설’에서 ‘비용 효율’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6. 인간은 자고 AI가 밤새 코딩... AI 에이전트 활용하는 ‘랄프톤’ 한국 상륙
- 핵심 요약: 카카오벤처스와 개발자 모임 ‘팀어텐션’이 공동 개최한 ‘랄프톤’에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와 설계도만 제시하고 AI 에이전트가 밤새 코딩하는 새로운 방식의 해커톤이 진행됐다. 우승팀은 한 번도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 AI 에이전트로 10만 줄의 코드를 생성했으며, 개발 전 AI 에이전트 간 133회의 문답 과정을 거쳐 설계 오류를 사전 차단한 것이 차별점이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1인 개발자의 스케일업 장벽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전혀 다른 프로필의 창업자를 만나야 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AI 에이전트 활용법의 내재화가 기업의 진정한 해자(Moat)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1인 창업 시장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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