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안정되고 美반도체주 일제 랠리, 韓증시 급반등할 수도
2026.03.05 07:4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주도 모두 상승,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연일 급락했던 한국증시가 급반등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9%, S&P500은 0.78%, 나스닥은 1.29% 각각 상승했다.
이는 유가가 안정됐기 때문이다. 4일 오후 5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08% 상승한 배럴당 76.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1.44% 상승한 배럴당 82.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약 한 시간 전만 해도 WTI와 브렌트유 선물 모두 소폭이지만 하락했었다.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미군이 호위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지원을 제공하고, 앞으로 며칠 내에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가가 안정됐다. 유가가 안정되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미증시가 랠리하자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 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1.66%, AMD는 5.82%, 인텔은 5.75%, 마이크론은 5.55%, 브로드컴은 1.18%, 대만의 TSMC는 1.2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5.55% 급등, 전일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전일 마이크론은 7.99% 급락했었다. 유가 급등으로 운영비가 더 많이 들어갈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마이크론이 5%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93% 상승, 마감했다.
따라서 한국증시도 반등 모멘텀을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일 한국의 코스피는 12.06% 폭락했다. 이는 9.11 때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한국 증시 역사상 최대 하락률이다. 9·11 때는 12.02% 폭락했었다.
전전일에도 코스피는 7.24% 급락했었다.
그런데 유가가 안정되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연이틀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 한국증시가 급반등 모멘텀을 마련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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