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란 갈등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
2026.03.05 01:19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진행 상황을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37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46% 오른 48,724.34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72% 상승한 6,865.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3% 상승한 22,809.81을 가리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미국의 대대적인 공습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 1일, 제3국의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부, CIA와 접촉해 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논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이란 내부에 강경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전을 원하는 움직임도 있다는 분위기가 포착된 가운데 국제 유가가 일부 안정을 되찾자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 파생 상품 중개 회사인 IG는 "시장은 이란 사태가 4~5주나 계속되길 원치 않는 만큼,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모두가 바라는 내용이지만, 믿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임의 소비재 등은 강세를, 에너지, 부동산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며 7만 달러 위로 올라서면서 주가가 10% 넘게 뛰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이라는 악재를 주말에 선반영하고 반등 중입니다.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 특허와 관련해 바이오파마와 제네번트 사이언시스와의 소송을 최대 22억5천만 달러에 합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8%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의 대형 할인 유통업체인 로스 스토어는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7% 넘게 올랐습니다.
로스 스토어의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2달러로 시장 예상치 1.9달러를 상회했고 매출도 66억 4천만 달러로 전망치 64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84% 오른 5,877.80에 거래 중이며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79%, 1.19%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1.81% 올랐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98% 오른 배럴당 73.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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