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목소리 콤플렉스 때문에 병원 찾아가" 고백
2026.03.04 21:58
MBC '손석희의 질문들4'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인성이 목소리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영화 '휴민트' 감독 류승완, 배우 조인성이 동반 출연해 진행자 손석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손석희가 '휴민트' 속 조인성 연기를 극찬했다. "연기를 볼 때 눈빛을 가장 많이 보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 눈빛에 많이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눈빛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는 그의 말에 조인성이 "연습하는 방법은 따로 없는데, 배우는 나이가 들면서 강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나도 나이 드는 게 혐오가 아니라 배우로서 궁금함, 그게 나한테 유리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4' 화면 캡처
손석희가 "'휴민트' 보고 눈빛 연기, 목소리에 감탄했다"라며 "나이가 들면 목소리도 변하는데, 아주 좋은 방향으로 잘 변한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이를 듣던 류승완이 "엄청나게 연습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조인성이 "원래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어렸을 때 생긴 것과 달리 하이톤이라고 하더라"라면서 "목소리 콤플렉스 때문에 병원 간 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조인성이 "대학교에 소리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계셔서 테스트받았다. 발성 테스트 결과는 저음으로 나오더라. '그런데 난 왜 하이톤처럼 사람들한테 들릴까?' 싶었고, 몇 번이나 테스트했는데도 베이스라고 과학적으로 나왔다. 되게 기뻐했던 순간이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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