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2026 나주방문의 해' 스포츠마케팅 본격 확대…체류형 관광 전환 속도
2026.03.04 17:19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관광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소비를 유도하는 스포츠 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각종 체육행사를 활용한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숙박과 식사, 관광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체육기반 관광전략이 핵심이다.
지난 2월 21일 열린 '2026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나주시 육상 선수단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와 QR코드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 코스를 완주하며 전국 러너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펼쳤다.
이어 지난 2월 27일 영암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회장단 회의에서는 숙박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2득'을 도내 체육회장단 70여명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치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오는 4월 5일 개최되는 '제12회 나주 영산강마라톤대회'는 '2026 나주 방문의 해'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릴 상징적 스포츠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에서 모이는 7000여 명의 러너들이 영산강변을 달리며 나주의 자연경관을 체험하는 대표 봄철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체육행사와 숙박관광객 지원정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나주 1박2득' 사업을 활용하면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할 경우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 2025년에는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약 3만7천명이 나주를 방문했고,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약 56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남평파크골프장의 공인구장 인증을 추진해 전국단위 대회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하반기까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45회 전국남녀종별롤러스포츠대회 등 총 29개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체육은 사람을 모으는 가장 강력한 콘텐츠 가운데 하나"라며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골프장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