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대통령상 승격…상금도 4천만원 ↑
2026.03.04 14:37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제2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 대상의 훈격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단일 공예 분야에 대통령상 훈격이 부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옻칠 문화가 우리나라를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올해 제29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옻칠목공예대전'의 이름을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으로 바꾸고 대상 작품에 주는 상금도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대회는 조선 시대 왕실 진상품이었던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올해는 다음 달 3∼5일 출품작을 접수하며 심사 결과는 4월 15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통문화로서의 계승 필요성, 현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으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를 계기로 옻칠 목공예 분야의 권위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공예문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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