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베일 벗다, 역대급 프로듀서진 합류
2026.03.04 14:47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트랙리스트를 4일 공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한 총 14곡이 실린다.
'스윔'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 곡으로,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RM이 작사를 주도하며 '인내'라는 메시지에 진정성을 부여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 곡을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피독을 비롯해 라이언 테더(원리퍼블릭 프런트맨), 디플로(메이저 레이저 멤버), 케빈 파커(테임 임팔라), 마이크 윌 메이드 잇, 플룸, 제이펙마피아, 엘 귄초, 아르테미스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인다. RM은 13개 트랙(인터루드 'No. 29' 제외)에 이름을 올려 그룹의 주요 작사가이자 창의적 중심축 역할을 공고히 했다. 슈가는 11개, 제이홉은 10개 트랙에 참여했다. 정국은 4곡, 뷔는 2곡, 지민은 '인투 더 선'과 '데이 돈 노 바웃 어스'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리랑'은 한국인의 정체성과 회복탄력성의 상징인 전통 민요에서 이름을 따왔다. 약 4년간의 솔로 프로젝트와 군 복무 이후 그룹이 거듭한 진화를 반영하며, 그리움, 이별, 재회라는 깊은 문화적 의미를 담았다.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는 '아리랑'이 "각기 다른 창의적 목소리를 BTS가 된 지금의 모습에 대한 하나의 응집된 선언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보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두 달간 송라이팅 세션을 진행하며 앨범을 작업했다. RM은 당시 루틴을 "비즈니스맨 같았다"고 회고했으며, 뷔는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 각자를 따로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방탄소년단을 더 소중히 여긴다. 우리는 그룹으로 데뷔했기에, 그것이 우리의 핵심 정체성"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아리랑'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하며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글로벌 투어와 넷플릭스 재결합 콘서트 다큐멘터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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