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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美, 한국 달러 충분하다 봐…통화스와프 시급성 낮게 평가"

2026.03.04 14:00

"환율 변동성 경각심 갖고 모니터링…대외 변수 의한 충격"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관련해 "미국 측은 한국의 외환이 부족하지 않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환율 변동성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알렸다.

구 부총리는 4일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통화스와프의 진전 상황을 묻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통화스와프라는 것은 한국에 외환 부족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국이 메워주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시각은 한국 정부가 4000억달러 이상의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고, 국민연금이 5000억달러, 국민들이 1000억달러 이상을 보유해 총 1조달러 이상의 외화자산을 들고 있는데 왜 통화스와프를 해줘야 하느냐는 것"이라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는 이어진 질의에 "정부가 (미국 측에) 몇 차례 얘기를 했지만, 조 단위의 외환을 국민들이 한국 안에 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는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막대한 외화자산 규모로 인해 미국 측이 통화스와프의 시급성이나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상황과 관련해 정부가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환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부총리는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점검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대외적인 변수에 의해 충격이 온 부분이 있다"며 "대외적인 충격 변수가 빨리 안정을 찾으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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